2010/07/30

타블로 학력논란, 가족으로 비난의 화살 돌리나.

몇해전 동국대 교수였던 신정아의 학력 위조 이후 공공연하게 연예계에 학력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씨가 최근엔 가장 좋지 않게 사태가 커진 상황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 위조 논란이 그의 가족에게까지 퍼지고 있다.
타블로씨의 형인 이선민씨, 그의 누나와 아버지, 어머니까지 학력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당사자들은 정말 어이없는 논란에 그들의 인적사항을 모두 공개했으나 일부 정말 몰지각한 네티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당사자들이 받을 상처는 아랑곳하지 않은가? 왜 그들이 증거 자료를 제시함에도 불구하고 믿어주지 않은가.
혹시 이런 학력 위조 논란을 퍼뜨리고 있는 네티즌 스스로 "나는 학력을 돈주고 샀다"를 감추기 위해 죄 없는 사람을 공격하는 것인가?
하기는 "나는 군대 면제 받았다", "나는 학생활동 경력이 있다", "나는 서민 출신이다", "나는 미국이 존경스럽다" 라고 말하는 모 국가 대통령과 모 국가 모 당의 최고위원님들과 대표님은 각성하셔야 한다.
죄없는 사람은 공격 당하고 자기들처럼 죄 많은 사람은 감동적이지도 않고 슬프지도 않은 과거 이야기를 시시콜콜 털어놓으며 참 힘들었습니다. 라고 말하며 정작 힘 없는 자의 아픔은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저는 타블로씨와 그의 가족 모두를 믿습니다. 정작 비난 받아야 하며 죄값을 치러야 하는 사람들은 학력도 구입하고 유난히 과거를 털어놓으며 눈물짓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네티즌 여러분. 아무리 힘들어도 자신이 살기 위해 남을 비난하지 맙시다. 언젠가 똑같이 되돌아 올겁니다.

2010/07/29

국립국어연구원에서 표준어로 제정한 누리꾼을 번역하면..

국립국어연구원에서는 몇해전에 네티즌의 순 우리말을 공모해서 가장 많은
투표 결과를 받은 누리꾼을 순 우리말로 선정했다.

누리꾼은 네티즌을 나타내기엔 다소 부적합 한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누리꾼이 다음을 뜻하기 때문이다.

세 계를 뜻하는 '누리'에 사람을 나타내는 '꾼'을 보탠 말

이렇다면 세계인(외국인)은 모두 누리꾼이란 말인가? 확대해석하면 누리꾼은 인터넷을 하지 않는 외국인도 누리꾼이라는 거다.
한마디로 국어의 잘못인거다.

그래서 한번은 국립국어연구원에 누리꾼이란 단어는 재선정해야 한다 했더니 깊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고 다시 바꿀수 없다 한다.

정말 이대로 네티즌이 나타내는 고유한 뜻이 누리꾼이라는 이상한 순 우리말에 끼워 맞춤 당하는 것은 아닐까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2009/04/07

수취인불명 - 프리스타일

안되겠지 이젠



오 잘 지내니 나는 요즘 그냥 그렇게 살어

예전보다 살만한데 맘은 그렇지 않아

안본지 오래됐어 요즘에 너는 어때

나 같은거 이제는 별로 관심 없겠지만

그건 좀 어때 예전에 달고 살던 기침은

약 좀 잘 챙겨먹어 고집 부리지 말고

감기라도 걸리면 넌 무척 오래 가잖아

따뜻하게 좀 입고다녀 멋 부리지 말고

요즘 들어서 친구들이 내게 자꾸 말해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어 버리라고

안쓰러운 눈빛으로 나를 보며 말해

머리가 멍해지고 말라가는 병에 걸렸다고

길을 걷다 멈춰서 한숨만 쉴거라고

이름을 불러도 잘 듣지 못할거라고

눈만 뜨고 있지 사는게 아니라고

당분간 그 심장은 잠시 멈출 거라고



왜 이런거죠 내가 왜 이런거죠

아무렇지 않은데 왜 내가 힘들까요

내가 아픈가요 많이 아픈가요

난 아무렇지 않죠 정말 아무렇지 않죠 모든게



그래 니가 오늘하루 아무런 일도 없듯

나 역시 오늘 하루도 보통으로 살어

그런데 사람들이 나를 보며 말해

그러다 죽겠다고 이젠 좀 잊으라고

내색조차 않하려고 정말 애쓰는데

결국 아무리 숨겨봐도 나는 역시 안되

그렇지 내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뭐

사랑하는 사람조차 볼수 없으니까

오랜만에 니 생각나 편지한통 썼는데

그런데 마땅하게 어디로 보낼 곳이 없어

사실은 나 미치도록 니가 보고 싶고

많이 아파 너무도 힘들다고 말하려고 했어

내가 지금 뭘 어찌해야 할지 어떻게 시작할지

너에게 물어보려 해어

정말 뭐가 뭔지 대체 정말 뭐가 뭔지

나는 어떻게 너 없인 아무것도 못해



왜 이런거죠 내가 왜 이런거죠

아무렇지 않은데 왜 내가 힘들까요

내가 아픈가요 많이 아픈가요

난 아무렇지 않죠 정말 아무렇지 않죠 모든게



왜 이렇게 살아가는지 이렇게 힘든지

왜 이렇게 된거죠

아무 일도 없던 것 처럼 난 웃고 지내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근데 왜 이런거죠 내가 왜 이럴까요

아무렇지 않은데 왜 내가 힘들까요

내가 아픈가요 많이 아픈가요

난 아무렇지 않죠 정말 아무렇지 않죠 모든게

근데 왜 자꾸만

2007/11/29

도덕적..

불교방송 초청 토론회에 이명박 후보가 출연해 도덕적 죄를 저지른 바가 없다고 한다. 저질렀으면 어떻게 대선후보에 나갈 수 있냐고 한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7112919241760518&linkid=20&from=rank

근데 이게 웃기다. 자기 자식들을 자신이 만든 회사에 근무도 안하면서 등재시킨건 도덕적 죄가 아니고 실수라고 말을 하고 있는 거다.

돈 없는 나 같은 사람들은 그럴 생각도 못하는데 도대체 이명박 후보가 말하는 도덕적 죄라는 건 나 같은 평범한 사람 딴에서의 윤리를 말하는 건지 아니면 이명박 후보처럼 돈 많은 사람들의 세계에서 통용되는 윤리인가?

...

클린 정치란 과연 무엇인가..?

클린 정치란 과연 무엇인가?

아까 잠시 신문들을 뒤적거리다 끌리는 타이틀이 있어 본문을 읽어보았다. 근데 왠걸 재밌다.
클린 정치란 무엇일까?

깨끗한 정치..
클린이란말이 가지고 있는 영문자의 뜻은 무얼까..

(~·er; ~·est)
1. 깨끗한, 청결한; 더럽지 않은, 산뜻한; 아주 새로운, 신선한; 청결함을 좋아하는( dirty, unclean).



1. 깨끗하게; 청결하게.

2. 《구어》 완전히, 충분히.

━ (~s [-z])

1. …을 깨끗하게 하다; …을 말끔히 치우다, 정돈[청소]하다.

clean 부착물 따위를 제거하여 말끔한 상태로 되돌리다; 방법·수단을 불문한다. cleanse (화학적 방법 따위로) 불결·유해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깨끗하게 하다; 정신적·도덕적인 뜻으로도 사용한다.

━ 깨끗해지다; 청소하다; 청소되다.



1. (a ~) 깨끗이 하는 것, 손질, 청소.

2. 〈역도〉 클린(바벨을 어깨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것).

위와 같단다.

후보자의 클린을 위해서라면 방법, 수단을 불문한다는 것인가?

최근에 욕쟁이 할머니의 이명박 지지에 대한 광고가 있었는데, 이 광고에 나오는 할머니는 실제 사는 곳은 강남, 한나라당께서 섭외하셨단다.

도대체 한나라당의 클린 정치 위원회라는 건 이명박의 이미지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 뭐든지 하는 집단인가? 아니면 그렇게도 잘 주장하는 공작정치를 없애자고 있는 집단인가?

그들의 정체성이 의심될때다.

2007/11/28

지금이 "성공시대" 의 시대로 보이는지?

잠시 휴식을 취할까 하여 다음 URL을 눈뜨고 쳐다봤다.

근데 재미있다. 전국 42개 대학 총 학생회장들이 MB 를 지원하신단다.

근데 이들의 지지선언이 더 웃기다. 자세한건 읽어보시고..

http://kr.news.yahoo.com/shellview.htm?linkid=20&articleid=2007112815415915834

주 내용중 하나가.. 경제를 살리는데 이념이나 가치는 필요없고 MB는 맨주먹 하나로 떠오른 사람이란다.

그러면 이렇게 가정해보자.

박정희 대통령이 경제를 일으키는데 이념이나 가치를 중요시 하지 않아 현재까지 무엇이 산출되었는가? "지역감정", "건설 중심" 이 그것이다.

물론 건설이 외면 당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 한국이란 나라에서 맨주먹으로 일어서 한 사람이 아래사람들을 이끄는 세상은 아니다.

그리고 이력서 쓰는데, 나도 시간 보내는거 사실이지만 이건 너무 하다 싶다. 그러면 니네들은 이력서 한통 제대로 쓰지도 못하면서 회사 취업할 생각 하냐? 나원참 기가막혀..

2007년 현재는 노무현 대통령이 닦아놓은 일을 기반으로 미래로 가야 할 시기지. 성공시대를 다시한번 일굴 시대는 분명히 아니다.

정신들 차려라. 이눔들아. 어떻게 배웠다는 놈들이 편한길만 가려고 그러냐 -_-

도대체가 ...

2007/11/07

이런말을 하면 안되겠지만..

이런말을 하면 안되겠지만.. 원더걸스.. 어찌보면 희생양이다. 마케팅의 희생양

개인적으로야 소은양을 좋아라 하기 때문에 굳이 빠져들 이유도 없지만...

아이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저 회사의 상업성을 위한 마케팅..

후후..

2007/10/28

1 개의 생각과 1개의 길

삶에는 1개의 생각과 1개의 길이 있다.

다만 1개의 생각이 1개의 길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사랑 또한 마찬가지이다. 1 사람과 1 사람이 만나서 사랑을 하는 것이다.

나는 언제쯤 남은 1개를 찾을 수 있을까..?

2007/10/26

뻔뻔한 발언

- 술자리에 여종업원들도 있었나?
"3명 있었다. 원래 여종업원이 없는 술집이었다. 그런데 (누군가) 전화로 (여종업원을) 부르는 것 같았다."
-> 원래 없었다면 불렀어도 나왔어야 하는 법. 정치인이 그런 얘기로 시끄러울게 뻔한데 이런걸 답변이라고 하는지?


- 술값은 누가 계산했나.
"내가 계산을 하려고 카드를 꺼내니까 피감기관 쪽에서 '20만원도 안되는데 그걸 뭘 내시냐'면서 계산하더라. 근데 무슨 몇 천만원 (접대를 받았다고 기사가 나오)이냐."
-> 애시당초 술자리에 간 것이 잘못이다. 만약 의원님께서 지불하셨어도 이런 얘기는 나온다. 정치인은 더치페이 말곤 어떠한 상황에서도 말은 벌어진다.


- 술 자리는 몇시에 파했나?
"밤 10시 이전에 파했다. 그 뒤에 피감기관들이 자기들끼리 술을 마신 건지 어쩐 건지는 모르겠다."
-> 당연히 모르겠지!


- 식사자리에는 국감에 출석한 여야 의원들이 다 있었나?
"그렇다."(그러나 신당과 한나라당 일부 의원은 식사 자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편집자주)
-> 여권은 어느당이 있나? 식사자리에 있었던 모든 의원의 이름을 대는게 맞는 법.


- 한나라당에서 그날 국감에 불참한 의원은 누군가?
"강재섭·박형준·박성범·신상진 의원은 안왔다."(그러나 임 의원의 발언과 달리 박성범, 신상진 의원은 국감에는 출석했으나 식사자리에는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편집자주)
-> 자기 당의 의원님들이 누가 있는지도 몰라. 의원님 정치인이십니까?


- 보도에 대한 대처는 어떻게 할 건가?
"(상임위에) 올라가서 대책회의를 해봐야겠다."
-> 틀린말 한 것도 아닌데 열받을 필요있나?


- 당시 묵었던 호텔 이름은 무엇인가.
"○○○이다."
-> 정치인 돈 많네. 호텔도 가고 나 같으면 가장 싼 여관 간다.


- 식사자리에서 밥값은 누가 냈는지 아나?
"밥값 누가 냈는지 누가 아나. 국회서 냈는지 누가 냈는지…(모른다)"
-> 자신의 행동에 정당한 정치인이라면 자신의 밥값 정도는 자기가 내야 하는거 아닌가?


- 보좌관들 끼리 따로 술자리가 있었던 건 아닌가?
"그것까지 내가 어떻게 아나?"
-> 제 집 식구들(보좌관들)이 말 안해주면 이미 의원님에 대한 실망이 있는 것 아닌가?

-->
어느 당의 정치인께서 신문에 답해주신 질답을 내 생각대로 정리했다.

2007/10/25

오늘의 한마디

지식 없는 인격은 유약하고 쓸모없는 것이며, 인격 없는 지식은 위험하고 무서운 것이다 - 새뮤얼 존슨

2007/10/03

노무현씨 집이 어쨌다는 것이냐..

한 신문에 이런 댓글들이 달렸다.
 
 
잘 읽어보니 한 네티즌께서 미수다 게시판에 사유리를 욕한 모양이다. 노무현씨 집이라고 해서.
 
근데 문제의 본질을 많이 벗어나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아니 적어도 그녀가 외국인이라서 그럴지도 모른다. 왜?
 
참여 정부. 다시 말해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서 세워진 제대로 된 2번째 민주 정부가 출범하고 나서 옛날들과 다르게 대통령께선 국민의 손과 발을 향하셨고 국민을 떠받치려 들었다. 그런것의 성과로는 독재적인 모습이 없어졌다는 거다. 이건 굉장히 신임할 수 있는 아니 과거에 대통령을 함부로 욕하면 잡혀갔던 것과 사뭇 대조적이다. 다른 나라 사람이 노무현씨 집이라고 하면 어떻게 생각하면 그 나라 대통령을 가벼이 여긴다고도 볼 수 있지만, 더 친근하게 느낀다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한국인들 너무 주제 파악이 안된다. 나도 같은 한국인이지만 자기네들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노빠, 뇌빠" 등의 표현과 차마 국가원수에게 하지 못할말들을 쏟아놓고 이제와서 오리발이라니 한심하기 그지없다. 적어도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지 않았다면 나도 이렇게까지 얘기하지 않았겠지만 무엇이 되었든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국가의 원수가 아니던가. 유교를 국교로 삼았던 우리의 마지막 왕조였던 조선도 결코 임금 앞자리에서 신하나 백성이 왕을 가벼이 하지 않았다.
 
지금의 한국은 도대체 어떻게 되먹은 나라인가. 반성들 좀 하시게나.

2007/09/19

허허 선배의 이야기를 전한 것 뿐이라..

모 정당의 모 대선 후보께서 최근 마사지걸이라는 말을 하셨나 보다. 그런데 해명 차원에서 이렇게 말한다 하더라
 
"내가 아는 45년전 이야기. 그것도 선배의 이야기를 전한 것 뿐이다" 라고
 
아니 그럼 그 후보께서는 대통령에 선출되셔도 다른 나라가서 높으신 분들 앉아계시면 이런 말 할 참인가?
 
"내가 아는 모 극빈국 이야기. 그것도 보좌관의 이야기를 전한 것 뿐이다" 라고
 
이 분 역사인식이 제대로 박혀있는 분인지 정말 의심스럽다. 언행을 조심해야 할 분이 이런 소릴 한다면 올바른 것이 그 어디에 존재하겠는가???

2007/08/31

여우비 - 임창정

멀어진 니 마음 이젠 상관없어 딴 남자들처럼 멋지게 잊어 볼테니깐. 많은 친구들이 내게 당부한 그녀의 가치 내겐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던 너만의 멋. 왜 맨날 넌 시간이 없어 날 볼 때 또 딴 짓이니  널 원했던 건 맞아 나지만 그 댓가가 너무 커. 내 모양이 싫은 건지 가진게 없어 지쳤니 아냐 나도 싫어 너 같은 애 사실 이런 말하고 싶었어. 니가 뭐 대단한 미인인 것 같니 딴 여자들보다 못한 것도 많아 마음이지

맑은 봄날 여우비 같은 그녀 이해가 안가 내겐 잘해 준 적도 한번 없는 너였잖아. 왜 맨날 넌 시간이 없어 날 볼 때 또 딴 짓이니 널 원했던 건 맞아 나지만 그 댓가가 너무 커. 내 모양이 싫은 건지 가진게 없어 지쳤니 아냐 나도 싫어 너 같은 애 사실 이런 말하고 싶은데

(니가 반한 멋진 차 니가 반한 멋진 옷 니가 반한 그 무엇도 나는 없지만 지금은 그저 멋진놈 지금은 그저 미래만으로 모두 다 이겨 나갈 수 있어)

왜 맨날 넌 시간이 없어 날 볼 때 또 딴 짓이니 널 원했던 건 맞아 나지만 그 댓가가 너무 커. 내 모양이 싫은 건지 가진게 없어 지쳤니 아냐 나도 싫어 너 같은 애 사실 이런 말 하고 싶은데

슬레이어즈 Try Opening

아아~~
저 높은 하늘을 새가 되어 날아가고 싶어
아득히 먼 곳에 보이는 희망 찾아서
희망에 찬 마음으로 현실을 바라볼 수 있다면
더 이상 약해지지 않아
미래도 두렵진 않아
 
바람을 타고서 꿈에 저편 너머로
날아가고 싶어
용기의 날개를 달고서 날고싶어
 
새가되어 세상 바라보는 마음을
계속 간직할꺼야
어려운 현실을 난 이겨나갈꺼야!

You're Under Arrest 2기 Opening Theme

항상 혼잣말을 했었지
삶이 힘들때면
그래도 가슴뛰는 이 느낌
잃고 싶지 않아
꿈은 멀어져 가고
현실은 날 붙들고 있지만
바람이 불어올때도
웃는 얼굴 잃지 않고 힘껏 날 껴안고서
멋지게 살아갈꺼야
이제 Love Some body~
언젠지 몰라도
찾아낼꺼야
take my chance
온 세상 모든 시간이 멈춰도
저 하늘을 날고 싶어
이젠 Love Some body~
만나게 될꺼야
세상 하나뿐인 사람을
끝이 없는 젊음을 안고서
미랠 향해 달려봐
 

You're Under Arrest Ending Theme

항상 내 갈길을 고집했어
나만의 생각 그것 때문에
하지만 남은건 뜻 모를 외로움
 
늘 가까운 곳에 서있는 널
바라볼 수 밖에 없었기에
어쩔 수 없는 건 널 향한 그리움
 
가슴속 깊이 간직했던
아픔이 밀려와
말할수가 없었지 후~ 난 또 그자리
 
바람아 (불어오렴)
시간을 흐르게 하렴 (내마음 전해주렴)
영원한 시간속에 언젠가 아아~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Thanks You Freinds...
 

2007/08/26

연예인들의 학력위조 혐의..

내 일하기도 바쁜데 잠시 엉뚱한데 시간을 좀 쏟아본다.

최근에 연예인들에 대한 학력 위조가 문화, 방송계에 커다란 바람을 불고 왔다. 많은 연예인들이 그런 분류에 속한다.

신정아, 김옥랑, 장미희, 심형래, 이창하, 최수종, 안재모, 오승현, 윤석화, 강석, 주영훈, 이지영 등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인물이 꽤 많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번에 사람들이 떠들고 다니는 "인터넷에 너무 무관심했다", "그럴 의도는 없었다" 이런 이야기들 중 인터넷에 너무 무관심했에만 잠시 이야기 해볼까 한다.

연예인들이 그럴 의도가 있었든 없었든 그건 그네들만의 사정이고, 인터넷에 너무 무관심했다는 사실 거의 맞다.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이모양 가수도 컴퓨터과 인터넷을 그렇게 잘알지 못한다(이건 실제로 만나서 본인에게 들었던..)

물론 가수나 연기자들은 그들만의 분야가 있으니 쓸때없이 인터넷에 소비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이나 전문가가 아닌 이상에서야 인터넷은 쉽게 다가설 수 없는 성역이다.

그런면에서 성역의 지킴이들이라 할 수 있는 인터넷 매니아나 포털 등은 정확한 정보의 양산과 배포를 해야만 한다.

이번 사건들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 고의 여부를 떠나 포털 등이 대충 주서들은 말로 연예인들에 대한 학력을 게재해 놓는 것이다.

물론 연예인들이 잘했다는 건 절대 아니다. 하지만 성역 지킴이인 포털등은 사실 확인에 나서지 않아 수 많은 연예인들이 먼저 아니다 라고 말하게 하는게 좋은 것인가?

틀림없이 틀린 사실이다. 포털도 연예인들 학력에 대한 확실한 확인 후 올려야 하는 것이다. 일례로 최수종의 경우 소속사에도 잘못된 사실이 적혀 있었으니 포털만의 잘못이라고 할 수 없으나 오승현의 경우엔 그렇지 않았다.

일례로 A 포털은 오승현에 대해 단국대 입학까지만 적혀 있고, B 포털은 단국대 학사라고 되어 있던걸 확인해볼 수 있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예인들에 대한 비난과 욕만 쏟아지고 실제 제대로된 학력을 넣지 않은 포털들은 아무런 욕도 먹고 있지 않다.

이런 문제들이 꼭 포털의 문제라고 보기도 어렵다. 인터넷은 참여로 이루어지는 바다이기 때문이다. 참여하지 않는다면 잘못된 사실은 고쳐질 수 없다.

그러나 포털도 반성해야 하지 않나 싶다. 정보를 제공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욕 먹지 아니하는 것은 웃기지 아니한가.

갈수록 온라인 상에서의 폭력이 정도를 넘어서고 있다. 제대로 된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

2007/08/23

CodeIgniter 에서 객체를 수동으로 생성해서 사용하기

CodeIgniter 에서는 라이브러리나 컨트롤을 읽어들일때 자동으로 클래스를 할당하게 되므로 실제로 배열에 객체 데이터를 담을 수 없다.
 
이때 다음과 같은 파일을 만들고 쓰면 잘 된다.
 
application/system/libraries 디렉토리 밑에 beans.php 파일을 아래와 같이 만든다.
 
<pre>
&lt;?php if (!defined('BASEPATH')) exit('No direct script access allowed');
class beans
{
    /**
     * 빈즈 이름
     *
     * @var string
     */
    var $beans_name;
   
    /**
     * 빈즈 파일을 읽어들일 기본 경로
     *
     * @var string
     */
    var $load_dir;
   
    function beans ( $dir )
    {
        // 기본적으로 Beans 를 불러들일 경로
        $this->load_dir = APPPATH . 'libraries/' . $dir . '/';
    }
   
    function load ( $beans_name )
    {
        // 불러들일 Beans 파일 포함
        include_once ( $this->load_dir . $beans_name . EXT );
    }
}
?>
</pre>
 
이 때 Beans 를 불러오는 기본 경로는 다르게 설정해주는 것이 좋다. 본인은 libraries 밑에 beans 파일을 두기로 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컨트롤러나 라이브러리에서 사용해주면 된다.
 
$this->load->library ( 'beans', 'warning' );
$this->beans->load ( 'test' );
$tester = new test ();
 
여기서는 본인이 test 라고 만든 빈즈 파일을 시험삼아 해보았으니 필요에 따라 만들면 되겠다..

2007/08/22

추억이란 상당히 재미있는 존재인듯..

정말이지. 집에 있었던 시디들이 내 기록을 얼마동안은 보존해주고 있구나.. 란 생각이 든다.
난 어렸을때 정말 어떤 사람이었던거지..
 
시디에 있는 음악들과 수 많은 파일들(그중엔 야동이라 불리는 녀석들도.. 쬐금은..). 아아하하하;;
멋적은 웃음과 함께 내 시간을 잠깐 거슬러 가봤다. 재미있는걸?

삶에서 남는것은...?

집에 있는 시디를 하나씩 뒤져보다가(물론 집에 일거리 가져와서 일하려고 했는데) 사진들을 발견했다. 그 당시 130만 화소 카메라로 이곳저곳을 찍으러 돌아다니고 나도 봤는데, 그때 내가 그런 모습을 가지고 있는지 전혀 상상도 못했다. 별짓 거리 다 했구나 ㅡㅡ; 이런 생각이 들더라
 
그래도 사진을 보니 반가웠다. 몇년동안이나 짝사랑했던 여자의 사진부터 직장 사람들까지.. 후후 이런게 추억이란건가 보다. 하긴 사람머리로 기억할 수 있는건 한계가 있겠지
그렇다 하더라도 너무 반가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