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까치 설날이라더니 반가운 손님도 없고...
이놈의 외가 사촌들은 오빠를 봐도 무관심하고. 애들이 좀 많이 커서
그런가?
하긴 그러고보니 국도타고 내려갈때 까치를 보긴 했습니다. 까치라..
어렸을때부터 만화를 많이 봐온 탓인지 순간적으로 만화 주인공인
설까치가 생각나더군요. 그 모습 무지 귀여웠는데 생각해보니 그때 당시의
설까치 나이는 저보다 더 많이 먹었습니다 -.-(우어 까치형)
설에 이리저리 많이 다녔는데, 첫째 큰집 막내형때문에 성질나서 폭발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힘내서 포기했습니다. 성질낼 것도 아니라서.(말이야
이렇다지만 실제론 폭발 직전이었습니다
이런 연휴때면 쉬겠다는 생각이 안들고 벌써 1살 더 먹나.. 이런 생각만 드는군요
올해는 어떻게든 군복무 문제를 매듭지어야 하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그래도 설이었는데... 한해 멋지게 시작해 봅시다!!
ps.말은 멋들어졌는데 사실 연휴 바로 다음날 침대에서 못 일어나고 뻗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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