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25

유난히 피곤하네요..

유난히 피곤하네요.. 보름 넘게 집에 들어가지 않았던 탓도 있었지만 온몸에 엄습해오는 이성의 채취가. ㅋㅋ 농담이고요.

사귀어 본 사람도 없어서 여태 이성의 채취라는게 고작 여성에게서 흘러나오는 향수 냄새 정도라고 해야 되네요.

벌써 주말입니다. 날도 어두 컴컴한데 일찍 씻고 자고... 아 그런게 좋지 않을까 하는...

2006/02/13

놓쳤다.. 지금이다 싶었는데..

결국 끊을 놓쳤습니다. 지금이다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몸이 피곤하고 한 구석이 아련히 아파오네요...
당분간은 두문불출...

저 있잖아요. 조금 힘들 것 같은데 이겨내게 도움 주세요.
거부하면 또 할말이 없지만. 이 기사를 보는 모든 분들에게
부탁해요.

그리고 새로운 사랑을 찾도록요.^^

2006/02/09

끈.. 놓을래.. 잡을래..

가끔 꿈속에서 살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 시점이 바로 내가 꿈속에서 살고 있는 느낌이 들때입니다.

어떤 끈이 되서든.. 끈이 끊어지려고 하는데.. 그 끈..
잡아야 하는지.. 놓아야 하는지..

알 수 없을때... 어떤 선택을 하시게 되나요?
저는 지금까지 끈을 놓아왔습니다... 바보같나요?
바보라고 말해도 할말 없습니다.

왜.. 바보같이.. 이런것일까...

2006/02/08

비뚤어진 학업 열풍

비뚤어진 학업 열풍

지금 인터넷에서 뉴스 하나를 보니 초등생 하나가 과도한 학원 수업으로 인해 자살을 했다고 한다. 어린 나이에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했었을까?

우리나라 부모들은 그릇된 학구열로 본인들이 이루지 못한 것을 이루어내게 하려 아이들에게 과도한 학업을 하게 만든다. 이렇게 자식들이 죽는 꼴을 보게 하는게 부모로서 할 짓인가?

대한민국 부모들이여. 자식은 가르칠땐 가르치고 학원에 보내야 할땐 보내야 하겠지만,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그렇게 하지 마라.

관련 URL : http://kr.news.yahoo.com/bestclick/shellview.html?articleid=2006020809251292301&date=20060208&rank=27

2006/02/07

정권 흔들기에 대한 이야기

전재희 의원 홈페이지에 야천거사님이란 분이 적어놓은 글입니다. 사설같아서 허락없이 퍼왔습니다. 혹시 보시거든 양해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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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정치에 큰 관심이 없던 아내가 얼마 전에 신문을 보다가 한마디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개인적인 비리는 별로 없나 봐요. 언론이 3년 전에 사돈이 차 사고 낸 것을 청와대와 엮으려고 하는 것을 보니...”

대통령의 사돈이 된다고 해서 갑자기 완벽한 자동차 운전능력이 생기는 것은 아닐 터이니, 사고 자체는 무슨 비리가 되겠는가? 하지만 언론은 사고처리에 이미 합의했던 상대 피해자의 이후 발언에 의존해서 의혹을 부풀렸다. 청와대가 무마를 위해서 은폐에 나섰다는 것인데, 또 지겨운 “아니면 말고” 식의 결론으로 밝혀지더라도 놀랍지는 않을 것이다.

어제오늘의 일도 아니고, 행담도 사건을 비롯해서 대통령 측근을 대상으로 한 성과 없었던 ‘특검’에서 낭비된 막대한 국민의 혈세가 아까울 뿐이다.

조선과 동아 등의 거대 언론이 객관적 관점으로 국민의 눈과 입이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접은 지는 오래 전의 일이지만, 자신들의 정치적 입장과 이해관계에 입각해서 치졸하게 특정인에게 광기에 가까운 집착적 증오를 발산하는 모습에서 역겨운 안타까움이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그들의 살생부 꼭대기에 있었던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서 요즘은 유시민 의원이 그 자리를 차지한 듯 하다.

어제 역겨움을 참으며 찾아간 조선 닷컴 메인에는 <유시민, 국민연금 이어 적십자회비도 2003년 미납> , <유시민의원, 이러고도 복지부장관 하겠다고?>라는 선동성 카피가 화려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이어서 바로 아래로는 <장관 유시민 “너나 잘하세요?"란 말에 대답할 수 있나>라는 비난성 기사가 연타를 날리고 있었다.

다른 청문회 대상자들에 관한 기사는 찾아보기도 힘들고, 오로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에게 집중포화를 퍼붓고 있었다.

솔직히 고백하건대, 필자는 오늘에서야 적십자회비 납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의무납부는 아니었지만 제대로 납부하지 못한 것을 스스로 반성하면서 필자에게 제대로 납부 지로를 보내지 않은 대한 적십자사에도 항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필자는 나름대로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적십자비 미납’이라는 공직자가 될 수도 없는 정도의 천인공노할 죄를 여러 차례 저지르게 만든 필자의 공범자인 ‘대한 적십자사’에게도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공직자로서 엄격한 모범을 요구받는 것은 감수해야겠지만, 고작 일년 납부하지 않고 공직에 부적합하다는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유시민 장관 내정자에게 필자 같은 불량 납부자는 미안한 마음 마저 든다.

아울러 매년 빠지지 않고 적십자회비를 내고 있는 국민이 얼마나 되는 지도 궁금하다. 의무납부는 아니지만 만약 납부하지 않았을 경우에 치명적으로 도덕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적십자회비’라면 많은 국민을 비도덕적인 죄인으로 만들지 말고, 차제에 의무납부로 전환하던지 아니면 확실한 납부 안내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국민연금도 마찬가지다.

물론 공직자로서는 국민연금제라는 정부의 시책에 모범을 보이는 자세가 필요하지만, 본디 국민연금이라는 것이 납부한 것만큼 이후에 받는 것이다. 덜 납부한 것만큼 나중에 덜 받는 것이다.

유시민 내정자가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 정식 직장이 없고 비정기적인 강의료와 원고료 등으로 연명하던 시절에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않았던 것이 의도적이고 악랄한 비도덕적 행위인가? (그는 2000년 7월 이후에 연금공단에 연락을 받고 연금보험료를 납부해왔다.)

언론과 한나라당은 ‘배우자 부당공제’ 문제도 제기한다. 대부분의 국민은 복잡한 연말정산을 본인이 직접 하지 않는다. 회사와 세무사에 신고 업무를 위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배우자의 비정기적인 수입의 경우에는 납세자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세무사가 파악하지 못하고 일반적인 상례에 따라서 배우자공제를 신청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그러나 국세청은 배우자의 소득이 밝혀지면 재 신고를 요청하는 것이다. 그것에 성실하게 임하지 않는다면 정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아울러 언론은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한 20년 전의 ‘서울대 프락치’ 사건까지 후벼파고 있다.

조선일보를 비롯한 거대언론의 살생 대상자인 유시민 의원에 대한 구질구질한 흠집내기에 대해서 지적하다 보니, 구질구질한 옹호처럼 되었다. 물론 공직 행을 예상하고 치밀하게 처신하지 못한 유시민 의원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안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중범죄로 몰아 가는 조선일보를 비롯한 거대언론의 작두 칼 위에는 ‘광기의 증오’가 서있다.

문제의 본질은 거대언론과 한나라당이 국회에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권한이 왜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이유와 무관하게 정적에 대한 흠집내기와 정략적 공격의 장으로 ‘인사청문회’를 활용하고 있는 퇴행적인 행태이다. ‘검증’이라는 외피로 스스로의 정략적 본심을 포장한 채로...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는 청문회 대상자의 전문성과 자질에 대해서 국민을 대신해서 ‘검증’하는 것이다.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에 대해서 확인한다는 말에 다름 아니다.

자연인으로서의 삶 전체를 도마에 올려서 트집거리가 될 만한 것은 생선의 내장처럼 모두 끄집어내고 칼질하는 것은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 유무’에 대한 판단을 역겹고 혼란스럽게 할 뿐이다.

‘사학법 개정하면 전교조가 사학을 장악한다’라는 어처구니없는 분열적 피해의식으로 오랜 장외 투쟁을 마치고 국회에 등원한 한나라당이 또 다시 대립과 분열의 정략적 정치를 준비하는 국회의 모습, 공동체의 합법적인 스피커를 통해서 대립과 증오의 정치를 직접 선동하고 있는 거대언론의 모습이 2006년 새해 벽두를 장식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책임의식과 사회적 대타협만이 대한민국이 직면한 난제인 ‘양극화 해소’의 유일한 첩경임을 생각할 때, 갈 길은 너무 멀다.

2006/02/02

인터랙션 디자인(Interaction Design)

비주얼 베이직의 아버지. 앨런 쿠퍼가 이야기 하는 디자인 이야기.
처음엔 무척 어이없게 들렸는데, 책 제목도 그랬고...

"정신병원에서 뛰쳐나온 디자인" 이라니..

내 직업이 처음엔 관련없다 싶었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전 틀림없이 정신병원에서 뛰쳐나온 디자인을 찾아야 했지요.
지금은 새로운 분야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했던 말까지... 너무 추상적이라 말하긴 좀 그렇지만
재밌는건 "춤추는 곰"이랍니다. 곰이 얼마나 춤을 잘 출까요?

저희 유저가 언제까지 변호자들이 되어야 할지..

인터랙션에 대한 이야기는 밤을 새서 이야기해도 훌륭한 먹이감이
될꺼 같습니다. "난 사용자를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컴퓨터로 쉽게 진법 변환하기

원래 한동안 진법에 대해선 까맣게 잊고 살았는데 갑자기 친구가
물어보는 바람에 다시금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설명해드리는 내용은 Microsoft Office 중 Excel과 OpenOffice.org Calc 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Microsoft Office Excel Function

2 진수 Function
BIN2OCT(number) : 2진수를 8진수로 바꾼다.
BIN2HEX(number) : 2진수를 16진수로 바꾼다.
BIN2DEC(number) : 2진수를 10진수로 바꾼다.

10 진수 Function
DEC2BIN(number) : 10진수를 2진수로 바꾼다.
DEC2HEX(number) : 10진수를 16진수로 바꾼다.

8 진수 Function
OCT2HEX(number) : 8진수를 16진수로 바꾼다.
OCT2BIN(number) : 8진수를 2진수로 바꾼다.

16 진수 Function
HEX2DEC(number) : 16진수를 10진수로 바꾼다.
HEX2BIN(number) : 16진수를 2진수로 바꾼다.
HEX2OCT(number) : 16진수를 8진수로 바꾼다.

OpenOffice.org Calc Function

BASE(숫자;기수)
DECIMAL(숫자;기수)

OpenOffice의 경우 기수는 진법을 나타내며 Base에서 받는 숫자는 오로지 10진수를 바꾸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0진수 14를 2진수로 바꾼다면 다음과 같은 식을 사용합니다.

=base(14;2) // 값 : 1110

위에서 나온 1110 를 다시 8진수 또는 16진수로 바꾸려고 할때는 다음과 같이 사용해야 합니다.

=base(decimal(1110;2);8) // 값 : 8진수 16
=base(decimal(1110;2);16) // 값 : 16진수 E

그럼 유용하게 사용하세요. 업무시간에 남기다 보니 정신없이 정리를 잘 하지도 못했네요.

이젠 이름보다 닉네임이 편하다..

PC통신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어느샌가 부터 나 자신을 처음엔
믿고 내 본명을 써왔습니다. 본명이라고 해야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이름이니까.

그리고 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닉네임을 쓰기 시작했는데
나도 모르게 나에게 달라붙은 닉네임. 서치

처음엔 멋있게 지어본다고 지은게 search_go. 지금도 이 닉네임은
다음과 야후, 오르지오 등 수 많은 포털에서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
아이디가 되버렸습니다.

그 이후에 서치아이(searchi), 서치5(search5), 서치(search)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지금은 닉네임을 혼용해서 쓰는데 search5, search를 주로 사용합니다. 사실 search보다 search5 사용비율이 더 높은 편이죠. 근데 왜 5냐구요?

제 이름을 숫자로 만들면 2 3 5 가 되거든요.^^;; 이름이 이상호니까
숫자로 읽으면 2(이), 3(상), 5(호) 이렇게 되버리더라구요. 결국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끝나겠지만 서치(상호)라는 뜻을 내포한.

항간에는 다섯번 검색이라는 뜻 풀이를 하기도 했답니다.

어찌되었든 지금의 닉네임은 search5, search 지만 이 외의
사용해왔던 아이디는 너무 다양해서..

아마 지금까지 써왔던데.. ks56(한글 표준 ksc5601의 줄임), hosang(상호를 뒤집어 쓴 이름), lsh0987(이상호의 약자와 숫자 0987 합체), i2what(어떤 난데?), pay2i(나는 pay를 2배로 벌고 싶다), search.lee(서치를 이름으로 하고 lee를 성으로 하고 싶은..) 정도입니다. 이외에 기억나는건 search235인데 이건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뭐 이렇습니다^^
가끔가다 난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왜 이리 많은 아이디를 생산했을까 하고요^^;

아무튼.. 닉네임.. 이젠 저도 모르게 저한테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네요. 서치. 아자아자! 서치씨 가봅시다~

2006/02/01

설이 지나갔다~

까치까치 설날이라더니 반가운 손님도 없고...
이놈의 외가 사촌들은 오빠를 봐도 무관심하고. 애들이 좀 많이 커서
그런가?

하긴 그러고보니 국도타고 내려갈때 까치를 보긴 했습니다. 까치라..
어렸을때부터 만화를 많이 봐온 탓인지 순간적으로 만화 주인공인
설까치가 생각나더군요. 그 모습 무지 귀여웠는데 생각해보니 그때 당시의
설까치 나이는 저보다 더 많이 먹었습니다 -.-(우어 까치형)

설에 이리저리 많이 다녔는데, 첫째 큰집 막내형때문에 성질나서 폭발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힘내서 포기했습니다. 성질낼 것도 아니라서.(말이야
이렇다지만 실제론 폭발 직전이었습니다

이런 연휴때면 쉬겠다는 생각이 안들고 벌써 1살 더 먹나.. 이런 생각만 드는군요
올해는 어떻게든 군복무 문제를 매듭지어야 하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그래도 설이었는데... 한해 멋지게 시작해 봅시다!!

ps.말은 멋들어졌는데 사실 연휴 바로 다음날 침대에서 못 일어나고 뻗어 있었습니다.

PyGTK2 에서 스크롤되는 widget 생성

PyGTK에서 상하좌우로 스크롤되는 Widget 생성을 하려면
ScrolledWindow 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때 스크롤될 위젯은 ScrolledWindow 에만 추가되고
다른 컨테이너에 추가 되면 안됩니다.

예를 들어 TreeView 위젯이 스크롤되어야 하고 화면에
VBox 위젯이 있다면 VBox 위젯에 ScrolledWindow 에
pack 되어야 하고 ScrolledWindow 에 TreeView 위젯이
추가되면 됩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TreeView 위젯과 ScrolledWindow 윈도우는
pack 되거나 add 후 반드시 show 메소드를 호출해야 합니다.

ScrolledWindow 는 무척 영리해서 좌우 스크롤바를 나타낼지
그렇지 않을지에 대해서 자동으로 판단합니다.

따라서 내용이 길어지면 하단 스크롤바가 생기고 아래쪽으로
내용이 길어지면 측면 스크롤바가 생기게 됩니다.

더 자세한 것은
http://www.pygtk.org/pygtk2reference/class-gtkscrolledwindow.html

를 참조하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