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정치사에서 제목만큼의 이야기는 결정적으로 노무현 현 대통령을 위태롭게 만든다. 이른바 새마을 운동과 경부고속도로 등의 국가 경제에 이바지를 한국이 가난하던 1970년대에 휘잡았으니 중산층과 부자들은 그 시절이 무척 그리울 것이다.
그렇다고 서민이라고 말할 수 있는 층역시 그에 대한 향수가 없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사람도 변하고 시간도 변한다. 곧 1970년대는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이 무척 중요했던 시대였지만 IT 로 대변되는 2000년대는 제대로된 국가의 기틀을 바로 잡는데 그 이유가 있다고 하겠다. 그 뿐만 아니라 2000년 이전에 다루지 못했던 중요한 문제들 (용산 기지 이전, 핵폐기물 장소 선정, 국가기관사이의 부정부패, 전작권 환수 등)의 해결도 2000년도에 끝내야 할 문제이다.
사람들은 지금이 먹고 살고 힘들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집권했던 시절이 다시 오길 바라는 것은 아닌가? 수많은 죄없는 사람들이 삼청교육대에 가서 몽둥이로 두들겨 맞고 죽고... 대통령 각하라고 말하지 않으면 경찰에 끌려가 물고문을 당하는 그 시절 말이다.
모든 것을 잘하는 대통령은 많지 않다. 다만 과거의 박정희 대통령은 나라의 중요 목표가 경제라고 생각했던 것이고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 기틀을 다지는데 목표가 있다고 본 것이다.
난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한다. 그야 말로 한국에서 가장 청렴한 대통령 중 하나로 기록될테니 말이다. 노무현 대통령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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